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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이렇게...
 
2007. 07. 07 (11:18)
제   목 : 리플리카, 무엇이 중요한가?
작성자 : 명화몰 조회 : 3419

리플리카(복제)제품의 최종적인 판단의 기준은 유사성이다.
이미 원작이 있은것을 재현하는것이므로 리얼리티외에 다른요소에 주목할
필요가 없다.
유화로 제작된 회화그림의 경우 표면의 붓질작업에 의한 돌출감과
원작자가 사용한 색상과 디테일이 관건이다.

그리고 또한가지를 추가한다면 원작자의 ''화풍''이다.
사람들도 저마다의 얼굴표정과 분위기가 있듯이 모네,밀레와 같은
거장들도 각자의 작품에 표정을 담고 있고 각각의 개성이 있다.
이것을 붓으로 재현을 하려는것은 처음부터 무리이다.

디지털기술이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과거의 유명환 화가들의 제자들도 자신의 스승을 공부삼아 모사하였지만
다른부분은 다 만족하더라도 결국 화풍마저 모방하지는 못해 비슷한
그림은 되지만 거의 똑 같은 그림으로 그리는데는 한계에 부딪치고
만다.

미술거장들이 그렸던 그림들은 예술품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뛰어난것이지만
복제화를 구입하려는 분들은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는 그림으로서의 가치를
보고 집에 걸거나 인테리어의 효과를 생각하고 거는 경우가 많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제일 중요한것은
얼마나 원작과 유사한가가 구매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얼마나 유사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제작된 복제화의 퀄리티를 확인하는 방법은 약간의 사전지식이 있으면 가능하다.
아이엠티아트의 베스트 레벨인 ''프리미엄골드''에서 살펴보자

완성된 작품을 멀리서 보면 리터치한 표가 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멀리서 보았을때 모사화와 같이 직접 붓으로 그린 그림은 바로 알아볼 수 있다.
티가 나는 것이다.
티가 금방 난다는 것은 원작과의 상이성때문이다.
뎃생과 색감이 모두 차이를 보이므로 멀리서 한눈에 봐도 웬만하면 흉내내어
그린 그림으로 식별이 금새 된다.

만일.... 만일, 몇미터 전방에서 보았을때 직접 전체를 손으로 그린 모사화인지
몰랐다가 가까이 다가가서 직접그린 모사화라고 확인이 된다면, 이작품은
대단한 가치를 지니게 된다.
그만큼 리얼하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그러한 그림이 과연 지금시대에 얼마나 존재할까?

이것이 복제그림을 ''모사화''로 해서 걸 수 없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처리가 잘 된 그림은 멀리서는 뎃생과 색감의 정확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가까이 다가갔을때는 그것이 그냥 프린팅된것이 아니라 돌출감과 색상을 재현하여
붓터치로 그린 그림이라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우수한 복제화로
볼 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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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카, 무엇이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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