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어떤 전시든, 어떤 행사든 기본적으로 꼭 끼어야할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포토존이다.
포토존은 당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즐겁게 사진을 찍어 기념하고 인증샷도 남기고
카메라안에 담아 추억도 남기게 하는 하나의 코스가 된다.
포토존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왕이면 식상하지 않고 좀더 새롭고 좀더 창의적이고... 또한 가급적 웃기거나 암튼 임펙트가 강한
포토존이 인기를 얻기 마련이다.
그런가운데 요즘은 트릭아트가 대세라 어지간하면 트릭아트는 기본으로 되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미술전에서는 사진과 같은 포토존도 매우 좋은 호응을 얻는다.
르누아르가 되어보기 포토존이다.
간단한 아이디어로 관람객들은 이젤 앞에 앉아서 자신이 직접 화가가 되어보는 체험을 하면서 이것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이역시 트릭아트의 범주에 들어갈수 있겠다.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과 같이 연출하여 관람객의 포즈로 완성되어지는 트릭연출..
사람들은 이런곳에서 비교적 오래 머물며 스마트폰에 장면을 담는데 여념이 없다.
이렇게 찍힌 사진들은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등의 SNS로 퍼지며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뽐내기도 한다.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가 좋아하는 포토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