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시대 3대 거장중의 한 명인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흔히 '서양 명화'하면 쉽게 떠오를만큼 그 명성이 자자한 걸작중 걸작이다. 서양미술사에 있어서 '비너스의 탄생' 이라는 제목을 가진 명화그림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여성의 누드' 는 아름다움을 표현할 만한 최고의 소재였지만 시대관념상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그래서 화가들은 '누드' 에 대한 비판을 피할 방법을 알아보게 되고 그렇게 찾아낸 방법이 바로 인간이 아닌 그리스의 신화등에 등장하는 신등을 소재로 그리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아름다움의 상징인 미의 여신 '비너스' 는 당연히 가장 많은 화가들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림의 오른쪽에서 계절의 여신인 호라이가 비너스에게 겉옷을 건네주고 있으며, 왼쪽에서는 비너스의 아름다운 몸매를 보고 한눈에 반한 제피로스가 그녀에게 달려들고 있다. 주변엔 장미 꽃잎이 흩날리며 수줍어하는 비너스의 신체는 10등신이며, 모델은 당시 피렌체 최고 미인이었던 시모네타로 전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