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거리는 태양들을 한곳에 모아둔 것 같은 생명감과 강렬한 색감의 "해바라기".
고흐하면 노란 해바라기를 떠올릴 만큼 그는 그의 짧은 작가생활 10년 동안, 수많은 해바라기의 그림을 그렸는데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많이 알려진 그림이다.
고흐의 뛰어난 색감과 선의 감각적 표현에 의해 강렬한 생명력과 열정이 가장 잘 녹아있는 작품으로 더욱 유명하며
그림을 오래 바라보고 있으면 풍부한 변화로 인해 태양에 대한, 또한 생명에 대한 찬가를 부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명작이다.
살아있는 듯 강한 생명력을 발산하는 해바라기는 현실세계에 절망하지만 내적인 강한 의지력을 불태우고자 했던
자신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고갱은 후에 이 그림을 알레스에 기부하고 고흐의 뛰어난 색감에 대하여 존경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렇듯 이 그림은 고흐의 분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그림이다...
노랑색이 있는 그림이 재물의 운을 가져온다고 하여 이 해바라기 그림은 집들이나 결혼식등 기념일에 많이 주고
받는 그림선물의 대명사가 되었다.
